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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인구, 2050년 절반 감소 전망.. 정주 여건 '경고등'
2025-12-26 55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에 거주하는 청년인구가 2050년까지 현재보다 약 50%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북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의 청년 고용률은 60%를 넘었지만 월평균 임금은 234만 원으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1인 가구 증가와 주거 독립 취약 등으로 지역 정주 여건이 불안정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20대와 여성 청년의 순유출이 두드러지고, 정신건강 위기 신호도 확인된다며 단기 유입 중심 정책을 넘어 일자리·주거·사회적 관계를 아우르는 구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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