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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일하는 식당 침입.. 금품 빼앗은 40대 구속 송치
2025-10-30 48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MBC자료사진]

밤에 여성 혼자 일하는 음식점에 침입해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밤 12시 3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주인 여성을 위협하고 귀금속과 현금 등 8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한 끝에 범행 하루 뒤인 지난 5일 충남의 한 주점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전 여성 혼자 일하는 음식점을 찾아 영업 종료시간을 묻는 등 범행 대상을 사전에 물색했으며, 범행 후에는 미리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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