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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장수군수 하천법 위반·이해충돌 의혹, 공직윤리 붕괴"
2025-10-30 287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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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전주MBC 단독보도로 일탈과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된 최훈식 장수군수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오늘(30일) 논평을 통해, 최 군수가 사저 앞 공공하천을 개인 마당처럼 장기간 사용하고, 부인이 역점사업 인근 토지를 측근과 공동취득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공직윤리의 중대한 붕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탈이 전북 정치의 일당독주 구조 속에서 반복돼 왔다"며 민주당을 향해 최 군수를 즉시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고 중징계를 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장수군에 대해서도 상시적인 이해충돌 차단장치 가동을 촉구하며, 군수와 부군수 등 주요간부의 최근 5년간 부동산 내역을 전수점검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도당은 끝까지 책임을 묻는 한편, 최 군수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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