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지역에서 발굴된 우수한 문화예술작품을 중앙 부처가 지원해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지역예술 도약지원사업'의 내년 예산이 80%가량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지역예술 도약지원사업 예산을 48억원에서 10억 원으로 대폭 깎았다"며, "사업 첫해 성과를 평가하기도 전에 예산을 줄인 건 사실상 무력화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기재부가 예산 삭감 이유로 사업 예산 절반을 지자체가 분담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며, 지역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