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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김관영 지사 면담 요구하며 도청에서 농성
2025-10-29 76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사진출처 :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단체가 전북도의 장애인 예산 확대를 요구하며 전북도청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콜택시를 부르면 최대 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현실이라며, 대기시간을 줄이려면 차량 한 대당 최소 2.5명의 운전원이 필요하지만, 현재 인력은 그에 한참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중증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생활 지원이 여전히 미흡하다며, 전북도가 장애인 권리예산을 늘려 이동권과 노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북장차연은 김관영 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했고, 답변이 있을 때까지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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