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국제 돌봄의 날을 맞아 노동자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전국 동시 집회가 도내에서도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29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요양 시설 대부분이 민간 위탁에 의존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전체 20%대에 불과하다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통합 돌봄 체제를 만들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열악한 돌봄 환경은 노동자의 고용 불안과 성희롱, 갑질 등으로 처우를 악화시키고, 이용자의 도움 받을 권리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