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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년 지방선거, 권리당원 참여 전면 확대될 것"
2025-10-29 198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이번 지방선거는 가장 민주적인 경선, 가장 공정한 경선 그리고 전체 구성원, 권리당원들이 참여하는 경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권리당원의 참여가 100% 전면 확대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어제 조승래 사무총장으로부터 지방선거 룰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면서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룰 세팅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자격도 되지 않는 누구나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격 심사 여부는 엄격하게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자격자가 경선에 참여하는 일은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예외 없는 부적격'은 예외가 없다. 그냥 그것은 서류 탈락"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또한 "(예외 있는) 부적격은 정상 참작을 하거나 아니면 심사위원 3분의 2의 결정으로 달리 정할 수 있는 구제책도 마련해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선 승리가 우리 지상과제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 핵심열쇠라고 봤을 때 가장 많은 권리당원이 전체 구성원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지선 승리의 가장 큰 주춧돌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지방선거 승리의 벨이 울릴 때까지 우리는 한시도 방심하지 말고 진정성 있게 가장 낮은 곳으로 가서 유권자와 국민을 만나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저부터 그런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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