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전북교육청이 진행 중인 사업 백여 개 중 일부를 재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오늘(26일)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인수위원회가 교육청이 진행 중인 사업 130개 중 10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일부 사업은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MBC 취재에 따르면, 인수위 단계에서 지적됐던 사업 10개 중 4개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아졌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추진하거나 조건부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천 교육감은 또 "문제가 지적된 사업 중 도의원이 제안한 것이 상당수"라고 덧붙였지만 몇 건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밖에도 "시설부서와 체육관련 부서 등 몇 군데에서 청렴과 관련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운을 떼며 담당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감사원 감사에서 인조잔디 제품을 부적절하게 선정했다고 적발된 시설부서 담당자에게 "(과거 사안을) 다 들었다"며 "앞으로 잘못하면 큰일난다"고 경고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