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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약점 재생에너지.. 안정적인 전력원 과제
2026-08-19 37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 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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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인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전북의 예비전력은 재생에너지를 포함하더라도 부족한 실정이라, 양수발전이나 수소발전 방안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공장이라는 대규모 투자 얻은 전남광주통합시,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6.3GW 규모의 전력이 필요한데 풍부한 재생에너지에 6GW 가량의 설비용량을 갖춘 한빛원전까지 있음에도 추가 발전소 건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날씨의 영향 등으로 변동성이 있다 보니 안정적인 전력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김성환 / 기후부 장관, 지난 4일 업무보고]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은 전력과 용수 공급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6.3GW의 전력과 65만 톤 용수는 2029년까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북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5GW 정도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고 있고 추가로 7GW 재생에너지 발전이 추진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이외의 예비전력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무주 양수발전소와 군산 복합화력을 활용할 수 있는데 설비용량이 각각 600MW와 718MW에 불과해 다 합해도 1GW를 갓 넘는 수준입니다.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이 전력을 많이 쓰는 점을 감안하면 대책이 필요한데, 우선 진안과 장수에서 추진되는 양수발전 사업 선정이 중요합니다. 


각각 발전규모가 600MW와 500MW여서 합치면 원전 1기와 맞먹는데, 경남 등과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이철민 / 진안군 농촌활력과 과장] 

"(전력이 필요할 때)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만들다보니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없는 야간시간대나 급하게 전력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 현대차 새만금 투자에 수전해플랜트가 계획돼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으로 수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이를 활용해 발전을 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진이 모색되는 새만금 조력발전이 현실화되면 전력 공급 안정성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홍석호 / 전북자치도 재생에너지팀장]

"(발전소 외에도) 배전단 ESS(에너지저장장치)라든지 송전단 ESS를 구축을 해서 좀 간헐성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계속 추진하고 정부하고도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수발전만 하더라도 인허가와 공사까지 10년이 넘는 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신규 발전소들을 신산업 가동시점에 맞춰 활용하기 위해 대응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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