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민주당 "김관영, 당선무효될 것 알면서 출마"..김관영 "허위사실 유포"
2026-05-23 82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김관영 후보의 금품살포 사건 관련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의 설전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늘(23) 성명을 내고 지난 16일 김관영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청년들에게 대리기사비를 줬다가 잘렸다. 최악의 경우에 당선 무효가 날 수도 있고, 선거비용 15억을 물어내야 한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전북도당은 "대리기사비 현금살포가 당선무효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라고 해석하며, "김 후보 발언대로 재선거가 현실화되면 소요되는 혈세와 도정 공백은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북도민은 정치적 모험의 대상이 아니"라며, 전북의 미래를 위해 빠른 사퇴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관영 후보 선대위는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윤준병 도당위원장을 고발하는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용된 발언 뒤에 "당연히 그렇지 않으리라고 생각하고 있고, 법도 상식과 도덕 위에 있는 겁니다"라는 말을 덧붙였지만 민주당 전북도당이 이를 의도적으로 빼버렸다는 겁니다.


김 후보 측은 "행위 자체는 잘못됐지만 법원의 판결도 도덕과 상식을 고려하기 때문에 당선무효형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라며 발언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