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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금전 거래 의혹' 기자 만남 인정.. 금전 거래는 부인
2026-05-22 524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가 우호적인 기사를 대가로 전 대변인과 금전 거래 의혹이 제기된 인터넷 언론사 기자 A 씨를 만났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2일) 전주M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A 씨가 소속된 언론사가 교육감 여론조사를 실시한 이후인 지난 3월 말쯤 전주 시내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당시 자리에서 A 씨가 '그간 악의적인 기사를 내서 속상했냐'며 '향후 분석 기사를 쓸거다'고 말해 "알아서 그냥 해주시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A 씨와의 만남에서 금전 거래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A 씨를 두고, 과거 전북대 총장 시절 알게 된 사이로 평소 왕래를 하던 사이는 아니었지만 제3자가 자리를 주선해 만나게 됐고, 전 대변인은 동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제3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이 후보의 대필 논란 등 이 후보 관련 기사를 여러 차례 써 온 것으로 확인됩니다.


앞서 경찰은 이 후보의 전 대변인이 한 인터넷 언론사 기자와 우호적인 기사를 대가로 금전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5일 이 후보 캠프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현재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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