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속도 내는 현대차 투자 지원.. 전북특별법 3차 개정 관건
2026-04-16 696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앵커▶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가 속도를 내면서 새만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대차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로봇과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인만큼 전북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북특별법 3차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 원 투자를 전북 성장의 마중물로 삼으려는 이재명 정부,


곧바로 새만금·전북 대혁신TF를 꾸리며, 정부 차원의 확실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지난 3월)]

"지방 주도 성장, 새로운 혁신 성장의 첫 구체적인 출발의 기관차가 새만금과 전북에서 되는 것이다."


새만금위원회는 현대차 투자를 감안해 매립이 마무리된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를 사업장 신설 기업에 5년간 법인세와 소득세 혜택을 주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습니다.


또 새만금 첨단벨트를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투자처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며 재정적인 뒷받침에도 나섰습니다.


정부 지원으로 투자의 토대들이 마련되면서 전북특별법 3차 개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규제를, 전북도가 권한을 이양 받아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북도는 지역 정치권과 40여 개 조문으로 구성된 전북특별법 3차 개정안을 발의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산업과 첨단데이터센터의 집적 실증 기반 조성을 비롯해 수소의 생산과 저장, 활용 등 수소 산업 육성 특례 등이 담겼습니다.


또 재생에너지 직접 거래와 계통 포화 해소, 모빌리티 미래도시 조성 특례도 포함됐습니다.


[문성철 / 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실증단지뿐만 아니고 인허가를 위한 특례도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역 정치권과 노력해서 3차 개정안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는 상반기 안에 전북특별법 3차 개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지방선거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끌어내는 것이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그래픽: 문현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