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권익위의 청렴도 조사에서 익산시가 최하위인 5등급를 받자 익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정헌율 시장의 사과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17개 단체로 구성된 익산시민단체연대는 오늘(26) 성명을 내고, 청렴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세 등급이나 하락한 5등급을 받은 것은 익산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 결과는 구조적 문제와 관리 부실이 누적된 것이기 때문에 정헌율 시장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강화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