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ECO융합섬유연구원
익산의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의류 섬유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탄소융복합소재부품 실증 사업인 ‘Graphene/CNT/TPV 복합소재 적용 초고탄성 고기능성 전기차용 웨더스트립 실증’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고기능성 전기차용 웨더스트립 사업화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용 웨더스트립은 자동차의 도어 부분과 바디 부분의 틈을 밀폐하여 외부로부터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 소리, 먼지, 빗물 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주행 중 발생하는 진공과 도어 개폐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실링 제품을 총괄합니다.
연구원은 국제 환경 규제 및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전기․수소자동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기존 내연 기관에서 발생하는 엔진소음이 사라져 풍절음과 노면 소음 제어 가능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수요가 적지 않다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