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도의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을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잇따라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수진 도의원은 오늘(27일) 5분 발언에서 올해 전북도의 하계올림픽 예산 118억 원 가운데 절반이 홍보비라며, 예산 집행률도 30%에 미치지 못하고 타당성 조사도 연장되는 등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도 논평을 통해 올림픽 개최가 가져올 막대한 예산 투입이 과연 전북 도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진정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