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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전북도, 새만금 공항 취소 판단 당혹.. "항소하겠다"
2025-09-11 90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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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전북자치도가 새만금 공항 기본계획 취소를 인용한 서울 행정법원 1심 선고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토부와 전북도는 조류충돌 위험과 생태계 문제 등 환경단체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인 재판부의 판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판결문을 분석해 즉시 항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새만금 공항 사업의 소송 장기화가 불가피해지면서 환경영향평가 마무리와 공항 연말 착공도 장담할 수 없게 돼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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