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신공항이 사실상 미국 공군 F-35 전투기의 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28일)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공항이 군산미군기지와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만큼 제2활주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새만금신공항이 미국의 군사 전략에 이용될 경우, 지역 생태계 파괴와 동북아 긴장 고조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