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김제시
김제시가 오는 29일 대율유원지 오토캠핑장을 정식으로 개장합니다.
121억 원이 투입된 대율유원지 오토캠핑장은 2023년 6월 완공됐지만 높은 임대료 때문에 6차례에 걸쳐 민간위탁 공고가 유찰되면서 운영자를 찾지 못 해 2년 가까이 방치됐습니다.
김제시는 지난 4월 위탁운영자 선정과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캠핑장에는 차박이 가능한 오토캠핑 사이트 41면, 카라반 사이트 9면을 포함해 주차장, 잔디광장, 안내소, 매점,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등 각종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시는 캠핑장을 중심으로 대율유원지 일대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생활인구를 유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