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21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19.58%'

2025-05-29 1102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된 오늘(29일) 첫날 투표율이 19.5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때의 투표율(17.57%)과 비교해 2.01% 포인트 높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4.96%로 가장 높았고, 전북 32.69%, 광주 32.1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3.42%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거주지와 상관 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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