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MBC자료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전북에서는 투표 용지 훼손 등 12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전주시 우아2동 사전투표소에서 60대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찢어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유권자는 사전투표 후 인증 촬영을 시도하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에게 제지당하자 투표용지를 찢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여성 유권자를 상대로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전북경찰에 접수된 선거 관련 112신고는 총 12건으로 소음 5건, 교통 불편 2건, 선거 상담 5건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