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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평화와인권연대 "이준석, 질문 빙자한 여성혐오"
2025-05-28 1197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MBC 자료사진],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어제(27일) 진행된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의 이른바 '젓가락' 발언을 두고 시민사회단체가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이준석 후보는 대선 후보 지위와 공론장을 악용해 여성과 타인의 고통을 정치적 이익에 따라 이용한 인권침해를 저질렀다고 질타했습니다.


또, 12.3 비상계엄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지만 보수정당 후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다를 바 없는 혐오와 선동을 이어오고 있고, 이준석 후보는 그 정점에 서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연대는 혐오와 폭력을 확산하고 선동하는 인물은 공론의 장에 나올 자격이 없다며 이준석 후보의 대통령 후보 사퇴와 함께 국회 차원의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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