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29일)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배숙 위원장은 오늘(28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그간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역경제에 분노하는 도민들의 절박함을 느꼈다"며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치인을 선택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작년 전북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3,600만 원에 그친 반면, 충남이 6,400만 원을 넘어선 것도 '정치의 결과'라며, 돈을 나눠주는 정치인이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최근 국회에서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조 위원장은, 내일(29일)부터 시작될 사전투표에는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