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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감사위, 무주군 '인사 부적정 사례' 대거 적발
2025-02-18 1055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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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법규를 위반해가며 공무원들을 승진시키는 등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오늘(18일)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무주군에 대한 최근 6년치 기록을 감사한 결과, 필수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공무원 10여 명을 승진임용시키고, 근무평정 권한이 없는 부서가 30여 명에게 가점을 부당하게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무주군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리는 한편, 지방하천 공사 과정에서 허술한 검토로, 2억여 원의 설계비를 감액하지 않고 방치한 책임을 물어 시정을 요구하는 등 부적정 사례 30건을 적발해 46명에 대한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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