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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치 재개 선언.. "책 한 권 쓰고 있다. 머지 않아..."
2025-02-16 1875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MBC 자료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책 한 권 쓰고 있다"라며 정계 복귀를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히고 "머지 않아 찾아 뵐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7·23 전당대회에서 62.8%의 지지를 얻어 선출된 한 전 대표는 146일 만인 지난해 12월 16일 12·3 비상 계엄과 탄핵 정국의 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설 연휴 기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원로들을 만나는가 하면, 오늘 자신의 SNS에 정계 복귀를 시사하는 글을 올림으로써 이달 중에 정치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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