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용담댐 과다 방류로 수해를 입은
무주 군민들이 피해액 전액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무주군 용담댐피해대책위 소속 주민들은
오늘(12) 무주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2천20년 8월 용담댐 방류에 따른
피해액 가운데 55퍼센트에 달하는
하천구역과 홍수관리구역 피해에 대해
정부가 보상 대상에서 제외하려 한다며 신청한
81억 원 전액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같은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과
옥천 등 4개 군청사 앞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