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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장자도~말도 항로, 민간 운영 항로로 전환 추진
2026-09-17 174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

관광객 증가로 이용객이 늘고 있는 군산 장자도~말도 항로가 민간 사업자로 전환 추진됩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사에 운영손실금을 지원하는 방식인 국가보조항로로 운영되던 장자도~말도 항로가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민간 선사가 직접 운영하는 일반 항로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수청은 해당 항로의 여객운송사업자를 다음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사업자의 자격 요건을 면밀히 살피겠다는 계획입니다.


장자도를 출발해 관리도, 명도 등을 거쳐 말도까지 12km를 연결하는 해당 항로는 최근 '고군산섬잇길' 트레킹 코스가 인기를 끌며, 이용객 수가 지난해 4만 9,510명에서 2026년에는 8월 말까지 7만 6,830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해수청 관계자는 선박 요금 인상 우려에 대해 "섬 주민들은 기존의 1,000원 여객선 제도로 요금을 할인받아 큰 부담을 없을 것"이라며, "일반 관광객 요금도 인상될 수는 있지만 승인권은 해수청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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