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현대차 새만금 투자 성공해야.. 지원안 내놓은 정부
2026-05-19 61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MBC 자료]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앵커▶

새만금 9조 원 투자 계획을 알린 현대차그룹을 뒷받침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안이 나왔습니다. 


국토부와 새만금청, 농식품부와 교육부 등이 장기임대용지 제공과 인프라 구축, 로봇과 AI 인력 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초 9조 원 규모의 대규모 새만금 투자계획을 알린 현대차그룹, 


연간 로봇 1.5만 대 이상 생산하는 국내 첫 로봇 제조공장을 비롯해 학습을 담당하는 AI데이터센터와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시설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장재훈 /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지난 2월)]

"새만금은 에너지와 산업이 동시에 자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전략 요충지입니다. 대전환의 중추적 거점이 될 것입니다."


이에 국무총리 중심으로 후속대책을 모색하던 정부가 맞춤형 지원안을 내놨습니다.  


투자가 집중되는 새만금 국가산단 3공구 일대  12만 평은 저리로 임대 가능한 장기임대용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해 농생명용지 3공구를 태양광 발전시설로 전환 활용하는 것도 농식품부와 협의를 마쳤습니다. 


피지컬AI 관련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은 과기부가, 도로 등 인프라는 국토부, 태양광 발전 등의 인허가 간소화는 기후부가 각각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도 도내 고등학교와 대학을 통해 로봇과 AI 분야 전문 인력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김민석 총리] 

"머지않아 새만금은 로봇, 데이터센터, 수소, 태양광 등 첨단산업의 전진 기지이자,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밖에 RE100 산단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새만금 메가특구 등도 추진이 논의되는데, 전북도 역시 지원에 나섰습니다.


투자보조금을 최대 1,000억 원으로 상향하고 정주여건 마련과 연내 전북특별법 3차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종훈 /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전북특별법에는) 로봇 제조의 어떤 특례들 또 모빌리티 무규제 실증 특례 이런 것들이 들어있고요. 올 연말 정기국회 내에서 이 법이 통과되도록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겠다."


도전이라 밝힐 정도로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에 공을 들이는 정부의 행보가 대기업의 지방투자 성공사례라는 이정표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서정희

그래픽: 문현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