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앵커▶
오늘은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104주년 어린이날입니다.
청명한 봄 날씨 속에 동물원과 어린이체험관 등 도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창한 날씨 속, 5월의 푸름이 가득한 동물원은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익살스러운 동물들의 모습에 금세 웃음이 번집니다.
꼬마 친구들을 기다리는 동물 찾는 재미에 어린이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푹 빠졌습니다.
[안해인]
"신기하고 동물들이 귀여워요. 움직이는 상태가 신기했어요."
싱그러운 풍경과 어우러진 아이들의 환한 모습은 나들이 나온 가족에게 좋은 선물이 됐습니다.
[진푸름, 왕혜인, 왕인수]
"(아이 밝은 모습 보니까 좀 어떠세요.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많이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많이 시간을 내서 좀 많이 놀고 싶습니다. 아이랑.."
방화복을 차려입은 어린이 소방관이 제법 능숙하게 소화기를 다룹니다.
블록 쌓기와 로봇 주행, 얼굴 색칠과 놀이시설 등 행사장 곳곳에 체험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한참 뛰고 즐기는 사이, 신이 난 아이들의 얼굴에 자연스레 생기가 돕니다.
[김하을, 김하건]
"(어린이날이 좀 어땠으면 좋겠어요?) 아주 많았으면 좋겠어요. 안에서 놀면은 밖에서 노는 게 재미없다고 생각하는데 밖에서 놀면 밖에서 노는 게 더 재미있어요."
전주뿐 아니라 익산 등 도내 곳곳에서도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어린이날, 주인공인 아이들은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하며 가족들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