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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리 얽힌 농축협 개혁해야".. 전농 전북도연맹, 조합원 이익 보장 촉구
2025-12-23 104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농민들이 농업협동조합의 취지에 걸맞는 이익 배분과 전면적인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농 전북도연맹은 오늘(23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중앙회 강호동 회장을 비롯해 전국 여러 곳의 농축협에서 횡령 등 각종 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며 연루자 엄벌과 함께 조직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농민도 최저임금 수준을 충족하려면 농협이 벼 한 가마를 8만 원대에 사들여야 하지만 가격을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있다며, 지역 농협 경영 정보를 투명히 공개하는 제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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