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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자 대부분이 인사부서".. 전북교육청, '셀프 인사' 논란
2025-12-22 406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내년도 전북교육청 고위 공무원 인사가 부적절한 '셀프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지부는 오늘(22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급 이상 승진 인사 5명 중 무려 4명이 인사부서인 총무과 소속인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인사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또 이번 승진 대상자를 향해 '깜깜이' 논란이 제기된 업무능력 우수자 선발 제도에 더해, 동료평가 삭제까지 추진한 부서의 책임자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또 전북도 감사위원인 변호사가 피감기관인 전북교육청 인사위원회 부위원장인 것도 공정성 논란을 안고 있다며, 부교육감의 책임있는 답변이 있기 전까지 연좌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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