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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후임 해수부 장관.. 가급적 부산에서 인재 구할 것"
2025-12-23 63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사진출처 : KTV이매진

이재명 대통령이 "후임 해수부 장관도 가급적이면 부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해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산에서 (국무회의를) 하는 건 노무현 정부 이후에 처음"이라며 "좀 새롭다. 오늘 오후에는 해수부 개청식도 예정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 출범 후에 첫 국무회의에서 제가 해수부를 연내 부산 이전을 하자라고 말씀드렸는데 국민들께 그리고 부산 시민들께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해수부 직원 여러분 그리고 도움을 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특히 "항만 시설 확충,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지역 산업 성장 지원을 통해 부산과 동남권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며 "가덕 신공항의 본 궤도 안착, 부산의 K-문화 또 K-관광 인프라 강화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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