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완주군, 외국인지원센터 통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 [글로컬소식]
2025-10-30 41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사진출처 : 완주군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 앵 커 ▶

완주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제시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한국몰드김제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 강화가 기대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유룡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완주]

완주군이 외국인 정착 지원과 노동, 생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정책팀을 신설한데 이어 지난 8월 '외국인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센터에서는 노무·비자·법률 상담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생활 고충 상담, 문화체험 등을 지원합니다. 


완주군은 다음달부터 호응이 높은 한국어 교육과 문화탐방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기관과 협력해 통역·상담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심미정/완주군 인구정책과장]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이 지역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이어가겠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전북자치도와 함께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123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1만 6천여㎡ 부지에 사출부품 공장을 짓고, 2027년 현대차의 친환경차 양산 계획에 맞춰 전주공장에 부품 공급을 개시합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관련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고창]

고창군이 피자 전문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지역 상생 모델을 선보입니다.


고창군과 피자앤컴퍼니는 쌀과 양파, 복분자 등 다양한 농산물 유통과 동시에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를 개발해 출시하고, 피자박스에 고창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디자인해 지역을 홍보합니다. 


[임실]

임실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시작했습니다.


오수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동건강검진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무료로 신체 계측, 혈액검사 등 기초 검진을 비롯해 국가 암검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유룡입니다.

◀ END ▶



영상편집: 서정희

영상제공: 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