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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트럼프, 노벨 평화상 노리고 김정은과 회동 시도"
2025-10-28 52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을 두고 "그건 아니지 않은가"라며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28일) 오전 SNS에 글을 올려 "트럼프가 노벨 평화상을 노리고 김정은과 또 회동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트럼프는) 미국내에서 보·혁 갈등을 일으키고, 이민자의 나라에서 반이민정책으로 남미 및 세계와 갈등을 일으키고, 방위군 투입으로 미국판 계엄 정국을 만들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관세 강요로 세계 경제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트럼프가 독재자 김정은을 만나 또다시 2018.6 위장평화쇼를 재현 하겠다는건가"라고 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DJ는 남북정상회담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며 "꼭 그것 만이 아니라 인동초같은 시련을 견뎌낸 인고의 세월이 있었던 것도 노벨 평화상 수상의 이유였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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