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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햇살론 연간 37만 건 전망..대위변제율 12.5%로 급등
2025-10-28 41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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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저소득 직장인의 근로자햇살론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회 민병덕 의원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긴급한 생계 자금 마련 등의 이유로 이용한 햇살론 대출 건수가 지난 8월 말까지 24만 5천여 건에 달해 연말에는 37만 건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근로자햇살론은 복권기금과 금융회사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도가 낮은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인데 대위변제율이 8월 말 기준 12.5%에 달해 빚을 갚지 못한 경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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