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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연간 2,120억 대출 축소.. "부실화 우려에 긴축"
2025-10-27 150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부실화 우려가 잇달아 제기된 새마을금고가 대출 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8월 중 금융권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북의 새마을금고 총 여신은 전월 대비 312억 원 감소해 한 달 전 364억 원 감소에 이어 지속적인 대출 규모 축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8월까지 전북의 새마을금고가 줄인 대출금은 총 2,120억 원으로, 금고의 자산 건전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부실 대출 회수에 주력하고, 신규 대출을 줄여나간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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