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03일](/uploads/contents/2025/09/90d9ad466e68125eaf2e50dfabfb6b68.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03일](/uploads/contents/2025/09/90d9ad466e68125eaf2e50dfabfb6b68.png)
[전주MBC자료사진]
익산시가 수의계약 제도를 전면 개선합니다.
이는 최근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뇌물을 받은 계약 비리 사건과 관련해 기존 수의계약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입니다.
익산시는 수의계약 발주 결재 권한을 기존 과장급에서 국장급 이상으로 상향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 등 특례 대상 업체는 현장 실사를 거쳐 생산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은 연 5회, 수주 금액은 7천5백만 원으로 제한하고, 업체 선정 사유와 담당 공무원 성명을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익산시는 비리 업체를 영구 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이번 제도 개편으로 청렴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