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지난해 전북 지역에서만 140여 건에 이르는 교육 활동 침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사노조가 공개한 '교원 교육활동 침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지역에서 진행된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147건으로, 유형별로는 모욕 및 명예훼손이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해와 폭행도 2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조는 특히 전학 및 퇴학 조치가 23.6%로 전국 평균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은 심각한 사안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며 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