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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새만금 30분에?".. '전북형 도심항공' 추진
2024-04-15 1677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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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통체증으로 답답한 출퇴근길에 하늘을 나는 상상,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말 상용화를 목표로 한 '도심항공교통'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건데요,


전북자치도도 뒤늦게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육성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직 이륙이 가능한 이 비행체는 도심항공교통, 일명 'UAM'입니다.


상용화가 추진 중인 미래형 운송수단, 쉬운 말로 '날개 달린 자동차'입니다.


앞으로 15년 안에 글로벌 시장규모가 2천조 원에 육박할 거란 전망에, 전북자치도가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와 굴지의 통신 대기업, 차량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업과 함께 새만금에서 UAM사업을 펼치기로 뜻을 모은 겁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새만금 공항과 그 배후 지역을 이용한 UAM이 분명히 앞으로 크게 수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에.."


지역에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시간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운송수단으로서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시험·검증하는 정부의 실증사업이 한창인 상황,


조만간 이뤄질 도심지역 실증에 문제가 없다면 이르면 내년 말쯤 상용화가 기대됩니다.


해발고도 300~900미터 상공에 UAM항로를 만들고, 새만금에 '버티포트'로 불리는 수직이착륙장을 구축한다는 게 이른바 '전북형 도심항공교통'의 기본 구상입니다.


[윤형중 / 한국공항공사 사장]

"5명이 타고 시속 320km로 가는 것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새만금 산업단지까지 30~40분이면 올 수 있다.."


정부가 오는 2026년에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지자체마다 인프라 구축에 뛰어드는 등 경쟁은 이미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정일 부사장 / SK텔레콤(K-UAM 실증사업 참여사)]

"매우 공간효율적이고, 빠르고.. 향후에 도심의 여러가지 사회환경 문제를 풀 수 있는 하나의 게임 체인저로서 역할로 기대가 (큽니다.)"


관련 지원법도 이달 시행을 앞두고 있어 산업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무르익고 있는 상황,


전북자치도는 이 같은 분위기에 발맞춰 올 하반기까지 지원 조례를 마련해 내년엔 수직이착륙장에 대한 설계작업에 나서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취재: 진성민

화면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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