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축제장을 비롯한 야외 활동도 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한낮에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보이는 등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 추석 당일까지는 이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층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방문객들은 만개한 국화꽃을 배경으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푸짐한 상품을 노리고 줄넘기나 제기차기 같은 시합에 나서 최선을 다해 봅니다.
[이근봉 / 이은상 (전남광주)]
"작년에 왔는데 재밌어서 또 왔어요. / 작년에는 딱 이날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날씨도 좋고 딱 좋습니다."
부모님과 전동카트 경기장에 들어선 아이들은 한낮의 뜨거운 볕 아래에서도 속도 경쟁을 벌이며 더위를 식혀봅니다.
[김용호 / 김민제 (전주)]
"(아빠가) 엄마보다 두 바퀴 더 많이 타고 싶어가지고 좀 급발진 한 것 같습니다. 혼비백산했어요. / 지금 가을에는 나와서 놀기가 좋잖아요. 이제 밖으로 나와서 활동 많이 하려고.."
추석 연휴를 앞둔 휴일, 전주 완산과 남원이 30도를 넘고, 대부분 시군에서 27도 이상을 기록하며 평년보다 2~3도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아침 기온은 동부권이 최저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최근 들어 일교차가 10~15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까지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11%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귀성길은 연휴 첫날 오전 정체가 극심하고, 귀경길은 추석 당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