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앵커▶
민주당 신영대 전 의원의 당선무효로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집니다.
민주당 대 국민의힘 후보 간 맞대결 구도인데요, 새만금 현대차 9조 투자 현실화에는 한뜻을 보였지만, 방법에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은 김의겸 후보는 새만금 현대차 9조 투자 현실화를 1호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또, 현대차 투자와 지역 기업들을 연결할 사업 참여나 예산 확보 등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의겸 / 민주당 후보]
"단순한 현대차만의 투자가 아니고 우리 군산의 향토 기업, 지역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연관을 맺고 풍부한, 풍성한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김 후보는 국회 입성 후 가장 먼저 할 일로 군산조선소 완전 가동을 꼽았습니다.
[김의겸 / 민주당 후보]
"블록 생산에 그치지 않고 새로 배를 만드는, 그것도 대형 배를 만드는 일을 제가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후보와 맞서는 국민의 힘 오지성 후보는 새만금 현대차 9조 투자가 선거 민심용에 그치지 않기 위한 조치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오지성 / 국민의힘 후보]
"(현재는) 법적인 책임이 없는 MOU(양해각서)를 맺은 거예요. 저는 MOA(합의각서)로 확실히 계약을 체결하고 법적인 책임을."
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으로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등을 약속했습니다.
[오지성 / 국민의힘 후보]
"새만금하고 현대자동차 9조 투자, 군산조선소에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다녀보면 시민들은 그게 아닙니다. 자기들 피부에 와닿아있는 것을 해달라는 거예요."
한편 목사 출신 정치인인 오 후보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법안을 만들고 싶다고도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함대영
그래픽: 문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