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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본소득·존엄사 특구·정원 박람회.. 4인 4색 '공약 대결'
2026-05-29 143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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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고창군수 선거는 전·현직 군수의 맞대결 속에 무소속 후보들까지 가세하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고창역 신설과 수백만 원의 기본소득, 존엄사 특구 지정, 정원 박람회 유치 등 과감한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심덕섭 후보는 고창역 신설을 포함한 서해안 철도의 국가 계획 반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민생 안정을 위해 지방교부세 증액분을 활용한 추석 전 군민 1인당 30만 원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로봇 기술을 농업 현장에 본격 도입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심덕섭 /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서해안 철도를 반영시켜서 고창역도 새로 만들고 또 고창에서 서울까지 KTX 타고 1시간 반 만에 갈 수 있는 그런 시대를 열어보고자 합니다."


조국혁신당 유기상 후보는 군민 화합을 강조하며 측근 정치 논란에 대한 전면적인 행정 쇄신을 선언했습니다.


유 후보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익을 결합해 1인당 연간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하고,


청년 창업 펀드 조성과 파크골프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유기상 / 조국혁신당 고창군수 후보]

"행복도시 협의회하고 지역 주민 수당을 전국적으로 이슈로 만드는 일, 그 다음에 햇빛 연금, 바람 연금을 만드는 지역 균형 발전 재단하고도 저희가 MOU를 해서 준비를 착착 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장명식 후보는 18년 동안 해결 못한 고창 황토배기 관련 부채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존엄사 특구'로 인구 유입을 늘리고, 주간보호 기능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공동 식사를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명식 / 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식사를 해결하는 것, 우리 노인들 공약은 이것이 1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소속 정원환 후보는 고창을 무농약·비유전자변형 농업의 성지로 만들어 매출액 1조 원 규모의 세계적인 건강식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노동저수지 인근에서 100만 평 규모의 '동학 정원 박람회'를 개최해 순천만을 뛰어넘는 축제 도시로 키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정원환 / 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고창의 동학의 혼을, 여기가 발생지이고 태생지이니까 이 혼을 찾아내기 위해서 고창 동학 정원 박람회 (개최하겠습니다.) '동학'이 들어갑니다."


MBC뉴스 이주연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우

그래픽: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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