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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는 줄지었만 빈번한 이유.. '불법소각·담배꽁초' 지목
2026-05-19 70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 피해는 줄었지만 발생 건수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4개월여 간 도내에서 21건의 산불이 발생해 1명이 다치고 임야 4.9헥타르가 불타 7,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부상자 수는 재작년 3명, 지난해 6명으로 올 들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피해 면적과 액수도 지난해 35.9헥타르에서 5억 5,800여만 원 발생한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화재 건수는 재작년 11건과 지난해 20건에 이어 올 들어 21건으로,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이 중 13건은 쓰레기나 논두렁을 불태우거나 꽁초를 버리는 등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었으며,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현장에서만 187건의 불법 소각 행위가 소방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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