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임실군
◀ 앵 커 ▶
임실에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정읍 산업단지에 선박 엔진 핵심 부품 제조기업의 대규모 설비 증설 투자가 이뤄집니다.
우리 지역 소식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임실]
임실군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거점시설로 문화와 복지 기능을 갖춘 '정주활력센터'를 건립합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임실읍에 조성되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센터에는 식당과 목욕탕, 영화관은 물론 아동, 청소년을 위한 학습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임실군은 해당 시설이 군 장병을 포함한 생활 인구의 여가 수요를 충족시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형욱 / 임실군 도시재생팀장]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과 미래세대가 다시 찾는 임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정읍]
정읍시가 선박엔진 부품 제조기업인 캐스코와 총 271억 원 규모의 설비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캐스코는 협약에 따라 제3일반산업단지 내 부지에 4,400㎡ 규모의 공장을 내년 3월까지 증설하고 21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남원]
남원시가 내년 돌봄 사업 예산 6억 원을 편성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합니다.
대상 노인들에게는 식재료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형태로 식사를 제공되고, 병원 진료와 처방 등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대상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노후 주택 개선과 재활운동 및 건강관리도 지원됩니다.
[권혜정 / 남원시 통합돌봄과장]
통합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공영 마을버스 도입, 고산 북부권 노선권 매입 등 정책 평가와 이용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허현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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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유철주
영상제공 : 임실군(최제영) 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