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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후보자 "조직 안정화 최우선"
2025-12-04 30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초대 위원장 후보자는 "오랫동안 위원회의 행정 공백이 있었다"며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조직 구성원들 의견을 잘 수렴하고 다독거려 조직 안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거듭 밝히면서 "성공적으로 방미통위 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방송3법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28일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를 초대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에 지명한 바 있습니다.


위원장 인선이 이뤄지면서 조직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하던 방송진흥정책 기능까지 총괄하는 방미통위를 지난 10월에 출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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