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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투자 기준 등 재검토.. "책임 투자 강화하겠다"
2025-10-24 49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국민연금공단이 그동안 논란이 된 투자 기준 등에 대한 재검토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24일) 전주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김태현 이사장은 상법 개정에 따른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기준을 재검토하고, 석탄 관련 기업의 에너지 전환 투자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ESG 통합 전략 등 공단의 책임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업무보고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술·담배·도박 등 죄악주에 6조 이상을 투자하거나 산재사망 5대 건설사에 최근 5년간 7천억을 투자해 책임 투자를 망각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농산어촌의 상담센터도 잇달아 폐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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