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국민연금이 산재사망 사고가 많은 5대 건설사에 7천억 원 넘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남인순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사고 사망자가 많은 1위에서 5위 기업에 국민연금이 총 7,028억 원을 투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 상위 10대 건설사 사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대우건설 19명,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17명, 현대건설 16명, 지에스건설 12명, 디엘이앤씨 11명 순으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