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LX국토정보공사 노조, 사장 퇴진 투쟁.."적자 3년, 독단 경영"
2025-10-20 159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3년째 적자 늪에 빠진 국토정보공사 노조가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무기한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노조는 오늘(20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어명소 사장이 2023년 11월 취임 이후 핵심 자산을 독단적으로 매각하고 수익 위주 경영으로 공공성을 침해해 퇴진을 촉구하는 무기한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역 지사 통폐합과 신입사원 채용 동결 등으로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국민들이 지적측량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고, 공사 신뢰도가 저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21년 영업이익 354억 원을 달성했던 국토정보공사는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적 측량이 감소하면서 2022년부터 내리 3년간 1,70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다각도의 회생 대책이 추진됐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