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자치도가 새만금국제공항 취소 판결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법률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오늘(15일)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주 새만금국제공항 취소 판결로 관련된 행정절차가 중단되는 걸 막기 위해 현재 국토부와 소송 대응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이 새만금 사업 추진 동력을 약화시키는 건 물론,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등에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올해 공항 착공이 지연되지 않도록 가능한 조치를 모두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