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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지역 노동자의 체불임금 규모가 9개 광역도 가운데 3번째로 높고 개인당 체불액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7월까지 임금체불 규모를 파악한 결과 전북은 노동자 4,955명의 임금 507억 원이 체불돼 광역도 중 경기 3,433억 원, 경남 755억 원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도내 체불 인원은 전국 대비 2.9%인데 반해 체불액은 3.8%로 개인당 체불액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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