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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투표율 18.3%.. 대구 23.1% 최고
2025-06-03 662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11시 기준 18.3%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전 6시 투표 시작부터 11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810만 3435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18.3%입니다.


10시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인 16.0%보다 2.3%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23.1%로 가장 높고, 전남이 12.5%로 가장 낮습니다.


서울 17.1%, 부산 17.7%, 대구 23.1%, 인천 18.1%, 광주 13.0%, 대전 19.4%, 울산 18.4%, 세종 16.8%, 경기 19.0%, 강원 19.0%, 충북 19.2%, 충남 19.8%, 전북 13.2%, 전남 12.5%, 경북 21.4%, 경남 19.4%, 제주 17.2%입니다.


현재 투표율은 오늘 투표자만 집계한 상태며, 오후 1시 투표율 집계 때부터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34.74%가 합산 공표됩니다.


사전 투표율은 전남이 56.5%로 가장 높았고, 전북 53.01%, 광주 52.12%, 세종41.16% 등이었고, 대구가 25.63%로 가장 낮았습니다.


오늘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데,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으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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